내가 따로 쓰는 23년 넘게 사용하던 약산성 포밍 클렌져를 뛰어넘는 순함임. 그 증거로 2년전부터 마스크 독올라서 입가에 붉은 자국난 건선인지 버짐인지 그 자국이 세수할 때마다 붉어졌는데 이건 전혀 그런 현상이 없이 클렌징이 됌. 작년에 미니어처 키트로 폼클렌징 째깐한거 써보고 괜찮은 것 같아서 속는셈치고 내돈주고 직접 본품 큰거사서 써봤는데, 미니어처로 썼던 것처럼 효과있음. 가격은 싼편은 아니지만 인상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재구매의사있음. 솔직히 이거 사서 쓴 후로 세수하는 시간이 즐거워졌음. 맘에듬. 단종 안됐으면 좋겠다. 진짜 너무 신기함. 말만 순한 클렌징이 아니라 진짜 이건 써봐야 앎. 사용감 특이함 뭔가 부드럽게 감싸 안아주는 발림감인데 씻겨 나가는건 다 씻겨나감. 인공적인 보습막이나 유분막 이런게 남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신기함. 가격 안올리면 계속 주문해서 쓸 예정. 난 맘에 안들면 진짜 자비 1도없이 구매자들 참고하라고 팩폭 터트리는 성격인데, 내돈내산이고, 스폰 0.1%도 없는 개솔직 후기 달아봄. 진짜 단종되지 말아라 이거.